페친 최진선의 페북글
민주당의 불법적 당원관리의 실태를 고발하고 적반하장의 오만함을 규탄한다.
학비노조 경기지부 소속 학교급식조리사 박화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보당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였다.
지난 15일 후보등록까지 마치고 본격적인 본선거운동에 돌입해야 하는 이때에 경기도선관위에서 이중당적이라며 제동을 걸었다.
확인해보니 민주당원으로 등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원에 가입한 적도 없는데 민주당원으로 등록되어 진보당후보등록이 무효가 될 상황에 처한 것이다.
사실 이런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 지방선거때에도 박화자후보는 진보당의 전신인 민중당의 광역의원비례후보로 출마하였고 그때에도 민주당과의 이중당적 문제가 제기되었다.
그당시 최종적으로 '박화자는 민주당에 본인의 의사로 가입한 사실이 없음'을 민주당에서 공식확인하면서 이중당적문제가 해결되어 선거운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로부터 8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민주당의 당적이 유지되고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결국 민주당은 2018년 민주당원이 아님을 공식 확인하였음에도 자신의 당적에서 박화자후보를 삭제하지 않고 남겨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으로 인해 피해를 본 박화자후보에게 사과는 커녕 "자신들은 잘못한 것이 없고 당원이 아님을 확인해 줄 수도 없다"며 고압적 자세로 일관하며 몽니를 부리고 있다.
지금 이 시간도 박화자 후보는 후보자격이 박탈될 위기에 놓여있다. 과연 이에 대한 책임을 누가 져야 한다는 말인가?
학비노조 경기지부 1만 2천 조합원의 마음을 모아 진보당 비례후보로 출마한 박화자 후보를 적반하장 격으로 면전에서 모욕하고 구박하는 행태는 후보만이 아닌 학비노조 경기지부 전체를 모욕하는 행위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에 대해 누가 책임질 것인지 답해야 한다. 우리는 오늘 민주당 경기도당의 책임자를 만나 당면한 문제에 대한 입장을 듣기위해 민주당 경기도당 당사에서 기다릴 것이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